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12/27 [14:46]
경기과기대, 일반계고교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세미나 개최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직업인재육성과 정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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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과학기술과 직업세계의 변화가 예견되고 있다. 미래사회는 인간이 하는 역할을 컴퓨터나 로봇으로 대체되고, 인공지능으로 인한 초지능성으로과 초연결성으로 사물인터넷이 활발해지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직업교육을 통해 육성해야할 인재상 또한 미래사회에 빠르게 적응가능한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최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는 고교 선취업후학습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다양한 영역에서 직업교육 활성화에 관심과 참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산업체 대표, 고교 교장,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안재영연구위원은 기조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직업교육의 방향에 대해서 과학기술의 변화와 제조 산업체의 스마트 팩토리화 됨에 따라 직업의 세계의 변화에 주목했다.

많은 직종에서 인간이 아닌 컴퓨터와 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70%이상인 고위험업종에 종사하는 자가 전체 47%에 달하는 미국의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을 우리의 산업세계와 일자리의 변화에 따른 사전준비로서 시스템의 창출과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빠르고 성공적으로 배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시화스마트허브단지내 중소기업은 스마트 자동화도입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화 되어야 한다. 이러한 스마트팩토리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이 할 일이고 직업교육과정에서 이루어내야 할 과제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통합된 정책적 지원과 산업체의 변화의지, 대학의 미래인재육성 직업교육과정 개발 등 체계적인 준비와 상생적인 협력이 요청된다.

 

지역 산업체 대표 NPT 양재우대표와 프론텍 민수홍대표는 직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업체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의 개발 및 인력양성이 필요하며, 청년들이 누구나 다니길 원하는 중소기업을 만들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신천고등학교 윤영벌 교장선생님과 경기과기대 이승호교수는 직업교육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존감향상과 융복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방법 및 맞춤형 교육학습방법을 개발할 필요성을 피력하였다.

  

경기과기대 김덕현 총장은 고교단계에서의 직업교육 활성화는 청년들의 진로선택에 있어 다양성을 제공하는 측면과 미래 직업결정을 위한 경험제공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직업교육활성화는 청소년들의 조기 직업결정에 결정적으로 작용가능하기에 앞으로 대학이 고교단계의 직업교육 및 선취업후학습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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